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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녀온 군포 모자, 코로나19 확진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5-19 14:51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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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2동 주민

NSP통신-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미국에서 입국한 군포시민 2명이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는 지난 5일 미국에서 입국한 모자 관계 군포2동 주민 45살 A씨와 12살 B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5월 5일 미국에서 입국한 2명(군포2동, 모자관계)도 코로나19 확진 판정(군포 34번, 35번)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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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미국에서 A씨와 B군을 포함한 가족 3명이 입국했으나 공항검역소에서 다른 1명은 당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었다.

A씨와 B군은 추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인 18일 재검사 후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모자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동선·접촉자 등 세부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로써 군포시 누적 확진자는 현재 총 35명이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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