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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방문 군포시민 코로나19 확진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5-19 14:28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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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내동 거주 20세 남성

NSP통신-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서울 이태원동을 방문한 군포시민이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는 궁내동에 거주하는 20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이태원 방문 후 9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능동감시 해제 전인 18일 받은 재검사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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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당국은 19일 A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A씨의 가족 세 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현재 검사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동선·접촉자 등 세부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로써 군포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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