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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커피베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임직원 ‘순환 재택근무’ 실시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0-03-26 10:52 KRD7
#커피베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순환재택근무

가맹점 물류대금 인하, 물품 지원 등으로 가맹점과 고통 분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카페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근무 환경을 구축해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커피베이는 직원간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순환 재택근무를 실시중이다. 재택근무자는 사내 그룹웨어를 통해 업무에 나서고 있다.

출퇴근하는 직원 대상으로는 회의와 외부 관계자 미팅을 최소화하는 등 제한을 두고 있다. 본사 임직원 전용 회의실과 내방객 응대 전용 회의실을 구분하고, 업무 특성상 발생하는 외근자는 팀별 전용 회의실을 만들어 이용토록 했다.

NSP통신- (커피베이)
(커피베이)

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출근 직원에게는 1일 1장의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손 소독제를 비치에 사내 출입 시에는 반드시 사용토록 하고 있으며, 사내 최초 출입 또는 외근 후 복귀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체온을 필수적으로 측정토록해 체온 37.5도 이상 감지될 시 즉시 귀가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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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관련 있는 매장에는 원두와 손 소독제, 살균 소독제 등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고객과 직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커피베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2일 발주분부터 원부자재 물류대금을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5%까지 전격 인하했으며, 피해가 집중된 대구·경북 가맹점에는 원두를 지원해 힘을 보태는 등 가맹점과의 고통분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백진성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당면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대내외적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본사의 모토인 ‘가맹점과 본사는 하나’의 뜻을 가지고 전 임직원이 가맹점주님들과 이 사태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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