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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 동선 공개 ‘피해업체’ 위로금 지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3-25 17: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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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동선 공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특별 위로금을 지원하며 보상에 나섰다.

시는 확진자 방문으로 점포를 폐쇄했던 ‘해운대 국밥’(팔달구 행궁로) 등 확진자 동선 공개에 포함된 업체 33개소에 25일 각각 100만원(총 3300만원)을 지원했다.

극동방송(1억원)과 신경기운동중앙회(1000만원)가 지난 10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수원시에 지정 기탁한 성금 1억1000만원을 지원금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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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원 대상은 확진자 방문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업체 35개소 중 지원을 신청한 33개소다. 위로금 지원은 기부금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한다.

시가 ‘확진자 동선’에 공개된 업체에 연락해 지원을 안내하고 업체가 신청을 하면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금을 배분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는 수원시가 철저하게 방역을 하고 살균 소독을 해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하다”며 “예기치 못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보듬어주자”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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