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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수원시 공직자와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승강기 버튼에 항균 필름을 부착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5일 공공기관 승강기에 항균필름을 부착했다.

수원시청년정책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위원들과 수원시 공직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시민이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기 버튼에 항균 필름을 시공했다.

항균 필름은 바이러스 서식을 막는 구리(Cu+)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플라스틱(72시간), 스테인리스(48시간) 등에 비해 바이러스 생존 기간이 1시간 밖에 되지 않아 항균효과가 크다.

필름은 시청을 비롯해 4개 구청 및 보건소 승강기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공공기관을 찾는 시민들간 교차감염 불안 해소는 물론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이 기대된다.

한편 수원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 2016년 10월 출범해 수원형 청년정책 사업 추진을 위한 정기회의·수시회의 개최, 수원시 청년정책에 대한 심의·의결을 담당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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