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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해외입국자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3-25 16:2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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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서철모 화성시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NSP통신 DB)
서철모 화성시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코로나19가 전세계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현재 가장 안전한 나라로 한국이 주목을 받으며 해외 입국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 최초로 ‘검역소 1번 확진자’가 나왔다.

25일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검역소 1번 확진자 A씨는 20대 여성으로 새솔동에 거주지를 둔 유럽발 입국자다.

A씨는 아일랜드에서 아랍에미리트를 경유해 지난 23일 입국했으며 인천국제공항검역소에서 검체 채취해 검사한 결과 24일 ‘양성’ 판정 후 경기도의료원 파주 병원으로 오후 10시54분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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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인천국제공항 특별입국절차 대상자로 절차에 따라 검사를 시행했으며 ‘양성’ 판정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병원으로 바로 이송돼 화성 지역내 이동 동선은 없다.

또 현재까지 다른 가족이나 지인없이 혼자 귀국한 해외 교환 확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누구나 감염병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확진자, 접촉자 모두 우리의 이웃이며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라고 당부했다.

현재 화성시 코로나19 현황은 24일 오후 8시 기준 확진자 9명(치료중), 접촉자 68명, 능동감시자 7명이 있다.

아울러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중국이 8만1219명으로 가장 많고 이탈리아 6만9176명, 미국 5만4916명, 스페인 4만2058명, 독일 3만2991명, 이란 2만4811명, 프랑스 2만2304명, 스위스 9877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25일부로 한국은 9137명으로 9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로 밀려났다.

아래로 영국 8077명, 네덜란드 5560명, 오스트리아 5283명, 벨기에 4269명으로 무서운 속도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이탈리아, 스페인, 이란, 프랑스는 각각 6820명, 2991명, 1934명, 11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공포감이 조성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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