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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19’ 27번째 확진자 발생…30대 영국인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3-24 17:3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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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코로나19가 전세계를 뒤덮자 해외 입국자들이 증가하면서 덩달아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서 27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27번째 확진자 A씨는 30대 영국인 남성으로 영통구 영통1동 오피스텔에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0일 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3일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돼 오후 3시30분쯤 자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24일 녹십자의료재단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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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은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후 신속히 알려드리겠다”며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프랑스에서 귀국한 수원시 23번째 확진자의 가족 3명(24~26번)도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했다.

앞서 22일에는 전세기편을 통해 이란에서 입국한 50대 교민이 수원시 21번째 확진자 판정을 받으면서 해외 유입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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