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국수력원자력, 코로나19 고통 분담 임금반납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3-24 15:11 KRD7
#경주시 #한수원 #코로나19 고통 분담 임금반납

본사·사업소 위치한 전 지역 신속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NSP통신-한수원 본사 전경. (한수원)
한수원 본사 전경. (한수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임금을 반납한다.

이에 따라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본부장급 임원은 이달부터 4개월간 월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처실장급과 부장급 이상 1000여명도 일정 범위 내에서 개인이 금액을 결정해 4개월간 임금을 반납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반납한 재원을 지역경제 살리기와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G03-8236672469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임금을 반납하기로 했다”며 “확보된 재원을 본사와 사업소가 위치한 전 지역에 신속하게 투입해 지역경제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부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한수원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대구·경북·경주 등에 총 8억여원의 성금을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경주지역 아동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전국 5개 원자력본부 주변 마을 345곳에 마스크 9만4000장과 손세정제 1만개를 지원해왔다.

또 전국 27개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격려물품도 전달한 바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