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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집단감염 예방 ‘요양·정신병원’ 전수점검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20-03-24 14:23 KRD7
#안성시 #코로나 #집단감염 #요양병원 #감염예방대응실태

관내 요양병원7개소·정신병원 1개소 전수 방문점검 실시

NSP통신-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자 안성시가 관내 요양·정신병원 8개소에 대해 전수 방문점검을 실시했다.

안성시 관내 요양병원은 7개소, 정신병원은 1개소로 현재 입원중인 환자는 1050명이며 종사자는 총 580명이다. 입원환자 대다수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로 감염에 취약해 감염병 발생 시 대규모로 확산될 우려가 높다.

시는 지난 19일 해당 병원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감염예방 대응 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종사자, 환자, 출입자의 증상체크 유무, 유증상자의 업무 배제 유무, 면회객 제한 여부, 간병인 병원 내 상주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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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출퇴근 직원에게 자차 이용을 권고했으며 마스크, 방역 약품 등 부족한 물품을 파악해 지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다행히 고열, 폐렴 등 호흡기 증상자는 없었으나 계속해서 환자, 종사자, 출입자의 증상유무 등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현장 점검도 병행하며 방역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해 집단 감염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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