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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 발생 ‘오산동’ 거주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3-24 14:2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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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게시 사진. (조현철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게시 사진.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4번째 확진자 A씨는 30대 남성으로 오산동에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3일 한국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됐으며 24일 ‘확진’ 판정을 받아 안성의료원 격리병동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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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A씨의 자택과 주변 등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확진자의 동선은 역학조사가 진행 되는대로 오산시 홈페이지, 카카오톡채널, SNS로 신속 투명하게 알려드리겠다”며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4번째 확진자를 제외한 오산시 코로나19 현황은 확진자 3명(치료중), 자가격리 4명과 34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한편 코로나19의 최초 발병지인 중국은 8만1172명으로 확진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가운데 뒤이어 이탈리아 6만3927명, 미국 4만6145명, 스페인 3만5136명, 독일 2만9056명, 이란 2만3049명, 프랑스 1만9856명으로 한국 9037명보다 두배이상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아래로 스위스 8795명, 영국 6650명, 네덜란드 4749명, 벨기에 3743명 등 무서운 속도로 코로나19가 번지고 있어 조만간 한국 확진자 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탈리아, 스페인, 이란은 각각 6077명, 2311명, 1812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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