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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어린이집 휴원 4월 5일까지 ‘2주 더 연장’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0-03-20 11: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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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모든 어린이집 4월 5일까지 휴원

NSP통신-부천시청 전경. (NSP통신 DB)
부천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장덕천)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우려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의 휴원 기간을 2주 더 연장했다.

시는 당초 개원일을 3월 8일에서 22일로 2주 연장했지만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2주 더 휴원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밀집도가 높은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될 것을 고려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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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어린이집에서는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집에서 감염 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실내 소독 등 병행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부모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게 조치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니 학부모께서는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며 “어린이집 휴원으로 인한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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