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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서 코로나19 20번째 확진자 발생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3-19 16:2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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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염태영 수원시장. (NSP통신 DB)
염태영 수원시장.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서 코로나19 2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40대 한국인 남성으로 영통구 망포1동 늘푸른벽산 아파트에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증가해 한국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있는 독일을 최근 다녀왔으며 시는 여기서 감염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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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16일 목 잠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 18일 오후 4시55분 자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19일 녹십자의료재단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병상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보다 상세한 확진자의 동선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알려드리겠다”며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번째 확진자를 제외한 수원시의 코로나19 현황은 18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11명, 조사대상유증상자 100명, 자가격리 78명, 능동감시 대상자 177명이 있다.

아울러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순으로 보면 중국 8만929명, 이탈리아 3만5713명, 이란 1만7361명, 스페인 1만4769명, 독일 1만2327명, 미국 9464명, 프랑스 9134명이 발생했으며 한때 전세계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았던 한국은 8565명으로 현재 8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와 이란은 각각 2978명, 1135명의 사망자가 나와 공포감 마저 더해지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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