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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18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이 발생해 총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로 확진된 19번 확진자는 건천읍에 거주하는 51세의 남성으로 지난 16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18일 확진됐으며 경주 1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접촉자는 모친 1명이다.

20번 확진자는 성건동에 거주하는 29세의 남성으로 지난 14일 증상이 발생해 검사 결과 18일 확진됐다. 19번 확진자와 동선이 일치해 직장인 경주세무서에서 능동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접촉자는 파악 중이다.

21번 확진자는 성건동에 거주하는 32세의 남성으로 경주세무서가 직장이다. 접촉자는 확인 중이다.

22번 확진자는 성동동에 거주하는 68세의 남성으로 지난 16일 경주 1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접촉자는 배우자, 지인 11명, 택시기사 2명 총 14명이다.(3번 확진자는 대구 거주자로 경주 통계에서 제외 함)

18일 추가 확진자의 동선은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접촉자도 계속 조사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추가 확진자는 기존의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들이다. 외출자제 권고시기에 모두 감염된 것으로 정부와 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는 것이 조기 종식의 길이다. 다시 한 번 시민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있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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