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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코로나19 신속지원…직원 150여명 보증재단 파견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3-15 12: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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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16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150여명의 우리은행 직원을 파견해 보증서 발급업무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은 신용보증재단과 연계된 여신지원을 받기 위해 수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이에 우리금융은 우리은행 중소기업대출 전문 직원을 보증재단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우리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직원 파견 제안에 화답한 대전‧전북신용보증재단을 시작으로 16일부터 재단 본사 및 지점에 직원을 파견하며 향후 전국의 보증재단으로 총 150명의 직원을 확대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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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된 직원들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보증의 심사를 제외한 상담‧약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재단직원들은 심사업무에 집중해 보다 신속한 보증서 발급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금융은 은행 영업점에서 보증서류 접수 및 현장실사 대행이 가능한 ‘보증업무 대행 서비스’를 전국 16개 모든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 확대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향후에도 경기침체 및 소비 심리 위축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그룹사가 함께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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