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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연이은 코로나19 확진환자 완치 퇴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3-12 10:16 KRD7
#성남시의료원 #코로나일구 #퇴원 #음압병상 #자가격리

타지역 거주 확진자 등 2명, 11일 완치 후 퇴원

NSP통신-11일 성남시의료원장이 관계자들과 퇴원환자를 배웅하고 있다. (성남시의료원)
11일 성남시의료원장이 관계자들과 퇴원환자를 배웅하고 있다. (성남시의료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3일과 5일에 확진자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두 명이 11일 오후에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5일 첫 퇴원 이래 퇴원 확진자는 3명이다.

이들은 용인시 등 타지역 거주자로 확진 판정 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지난 9일, 10일 두 차례 바이러스 검사를 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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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 모두 비교적 경증 환자로 입원 후 증상을 꾸준히 지켜보며 약물 치료를 병행했다. 이 확진자들은 퇴원 후 각자 자가로 돌아가 2주간 자가격리 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성남시의료원은 감염병 전담 공공의료원으로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들이 모두 완치돼 퇴원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를 위해 24개 음압병상으로 확장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19명의 확진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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