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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하나은행은 코로나19 확산 제어를 위해 대구와 경북 지역 영업점에 아크릴로 된 파티션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에 대한 하나은행 관계자의 말을 들어봤다.

아크릴 파티션에 대해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2일부터 6일까지 대구와 경북지역 전 영업점에 설치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나은행을 포함한 금융권이 비대면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비대면 업무를 지원하고 있고 고객들도 영업점 방문 업무를 모았다가 한 번에 처리하는 등 방문을 자제하고 있다.

그럼에도 대면으로만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직접 방문은 필수적인 부분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특히 코로나19의 확산 영향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경우에는 관련 대출이나 지원 상담 등을 받기 위해서 오히려 방문이 높아진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러스 확산이 전국적으로 심각한 문제인 상황에서 비대면 업무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사안에 대한 지원책이 될 전망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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