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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곳곳서 코로나19 예방방역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0-03-09 17:29 KRD7
#여수시 #새마을회

새마을협의회 중심···시장, 버스승강장, 금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중점 방역

NSP통신-여수시새마을회 방역 활동 (여수시)
여수시새마을회 방역 활동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주말을 앞둔 지난 6일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여수 지역 곳곳에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방역소독 활동이 이어졌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장, 버스승강장, 금융기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과 마을 안길, 쓰레기 집하장 등 관내 위생 취약시설 곳곳에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여수시 율촌면사무소(면장 이재종)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기전)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 합동 방역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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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조를 편성해 공적마스크 구입처인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버스승강장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간선도로, 마을 안길, 쓰레기 집하장 등 관내 위생 취약시설 곳곳에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율촌면 이재종 면장은 “우리 면은 고령의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위생 및 감염에 매우 취약하므로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수시로 방역 소독을 실시해 지역 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최우선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도 지난 6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장과 버스승강장 등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연무와 연막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방역활동에는 정문수, 박옥자 남‧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15명이 참여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기시장과 금융기관, 경로당, 흥국상가에 중점적으로 방역을 실시하였다.

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를 위한 청결활동 실시와 더불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역방역 봉사를 통해 재난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매월 1회 이상 취약지역 청결활동과 더불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활발한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같은 날 소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회장 류형열‧ 문계남)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라면 일원 마을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자체 방역을 실시했다.

문계남 소라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마을 버스 정류장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이번 방역을 통해 조금이나마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홍상 소라면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의 봉사정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려동 새마을지도회협의회(회장 허순구)와 부녀회(회장 길명숙)에서도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

연막 및 분무소독기를 동원하여 주민 왕래가 잦은 버스정류장, 시장 등 코로나19 취약시설은 물론 골목 구석구석에 소독을 실시하여 코로나19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섰다.

허순구 한려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한려동 주민들이 코로나19로 부터 안심하고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번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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