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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지원 총력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3-09 17: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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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자가격리자에게 제공되는 생필품 모습. (화성시)
자가격리자에게 제공되는 생필품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격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생필품과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며 불편해소에 나서고 있다.

자가 격리자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 14일간 전담 공무원으로부터 일일 모니터링을 받으며 외출 금지 등의 수칙을 이행해야 한다.

시는 자가 격리자에게 생수, 라면, 햇반 등 즉석 식품류와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1인당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지원받은 긴급구호물품 세트도 포함된다. 지난달 9일부터 9일까지 총 160명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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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은 전담 공무원이 직접 자택을 찾아가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가구에는 긴급 생활비를 지원한다.

생활지원비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긴급생계비 금액을 준용한 ▲1인 가구 45만4900원 ▲2인 가구 77만4700원 ▲3인 가구 100만2400원 ▲4인 가구 123만원이다.

주민등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48시간 이내 지원 결정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가격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다소 힘들고 불편하더라도 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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