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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돌봄공백 최소화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강화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3-06 18: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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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 등으로 발생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포항시)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 등으로 발생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 등으로 발생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다자녀 등의 이유로 양육공백이 생긴 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 양육가정에 전문 양성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난 2일부터 휴원·휴교·개학 연기 등으로 인해 양육공백이 발생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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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확대가 적용되는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서비스 이용요금(시간당 9890원) 중 정부지원비율을 기존 0~85%에서 40%~90%까지 적용해 긴급보육, 돌봄교실 등도 이용하기 어려운 사정에 처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해준다. 이 기간에 지원받는 서비스 이용시간은 정부지원시간 한도(시간제 연720시간)에서 제외한다.

단, 비맞벌이, 휴가 사용 등 부모가 직접 자녀 돌봄이 가능한 경우에는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포항시는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하며, 휴대용 손소독제로 소독을 실시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한시적으로 서비스 신청절차를 간소화해 온라인 신청 및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규진 포항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돌봄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양육공백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를 강화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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