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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19 집단발생 ‘생명샘교회’ 소재파악 완료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3-05 16:3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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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염태영 수원시장이 비상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업무 지시를 하는 모습. (NSP통신 DB)
염태영 수원시장이 비상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업무 지시를 하는 모습.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4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생명샘교회’에서 연락이 닿지 않는 신도들의 소재 파악을 모두 완료하고 1:1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5일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4일 기자회견에서 생명샘교회 신도 및 가족 199명 중 16명이 연락이 닿지 않아 신상파악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와 교회측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으로 군복무중인 2명를 포함해 16명 모두 소재를 파악하고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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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기준 생명샘교회 코로나19 확진자는 관계자, 신도 등을 포함해 총 10명이다.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 13, 14, 15, 16번 확진자, 화성시 2번, 9번, 10번, 11번 확진자, 오산시 1번, 2번 확진자로 생명샘교회 연관된 이들이다.

시는 10명 확진자와 접촉여부 및 관련 증상 등 27명을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며 이외에는 접촉 정도 등에 따라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 중에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시는 병원에 격리된 확진자를 제외한 ‘생명샘교회’ 관계자 및 신도들에 대해 앞으로도 1:1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며 “이 분들의 가족에 대한 모니터링도 병행하면서 건강상태 확인 및 생활수칙도 함께 안내하겠으며 수원시는 감염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관련증상이 확인되는 대로 즉시 진단검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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