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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한국은행 목포본부(본부장 정호석)가 코로나19로 피해가 예상되는 전남서남부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해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목포본부에 따르면 지원방식은 은행이 지원대상 기업에게 대출한 운전자금의 50% 이내에서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해당 은행에 연 0.75%의 저리로 만기(1년 이내)까지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500억원이며, 은행대출 기준으로 10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도소매업, 음식 숙박업, 여행업, 여가업 및 운수업을 영위하는 업체, 중국으로부터의 원부자재 조달 지연 및 대중국 수출 애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가 해당한다.

은행의 대출 취급기간오는 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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