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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동선 제대로 밝히지 않은 코로나 3번째 확진자 강력 조치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20-03-04 16:59 KRD7
#평택시 #정장선 #코로나19 #3번째확진자 #이동경로
NSP통신-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동선을 제대로 밝히지 않은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일 확진자 본인이 밝히지 않은 동선이 더 있다는 익명의 제보에 따라 3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추가로 확인한 결과 지난달 20일 12시경 원평동 소재 주택에서 지인 3명과 함께 화투(고스톱)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사실 확인 즉시 당일 접촉자 3명에 대한 신상을 파악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검사기관에 검체 검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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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 3명은 현재까지 이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시는 접촉일로부터 14일이 지나는 5일까지 자가격리 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3번째 확진자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고의성 등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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