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용인시, 코로나19 피해 대구·경북지역에 온정 이어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3-02 16:51 KRD7
#용인시 #코로나일구 #대구경북 #구호품 #민간단체

포곡읍·상현1동·신봉동 민간단체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로 구호품 전달

NSP통신-용인시 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탁한 구호물품 모습. (용인시)
용인시 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탁한 구호물품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관내 민간단체 회원들이 2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 시민과 의료진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신봉동과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컵밥, 햇반 등 300만원 상당의 간편조리식품을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대구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것 같아 생필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용인시민의 마음이 대구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03-8236672469

앞선 지난달 28일엔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0만원 상당의 간편조리식품을 기탁했다.

서혜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모두가 힘을 합해 위기를 넘겨야 마음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들이 기탁한 물품은 용인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이나 자가격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