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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는 모습. (영통구)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구는 27일 다목적방제차량으로 영통2동 및 신동 근린상가 일대 300여 곳을 집중방역했다.

또 도시공원 화장실 21개소와 구매탄, 용화출 등 관내 약수터도 소독작업을 진행했으며 영통구연합대, 매탄136지대 등 방범기동순찰대 5개소의 방역도 완료했다.

아울러 관내 종교시설에 예배 및 집회활동 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공공체육시설과 게이트볼 교실 등 생활체육활동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구는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 청사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도 소독액과 자동분무기 등 자체방역물품을 배부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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