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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진단검사 17명 19일 확진자 없어

NSP통신, 김난이 기자, 2020-02-20 14:53 KRD7
#용인시 #코로나십구 #진단검사 #잠복기 #방역

20일 오후 1시 기준 15명 음성판정…2명 검사 중·71명 감시 중

NSP통신-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용인중앙시장 일대를 소독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용인중앙시장 일대를 소독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19일 진단검사한 17명 중 15명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확진자는 없다.

다만 나머지 2명에 대해선 20일 오후 1시 기준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시는 71명을 감시하고 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거나 능동감시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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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이날까지 감시 해제된 사람은 모두 156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감시하다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으면 코로나 19와 무관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시는 19일 대구·경북 등 지역사회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은 “전 공직자들이 사태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지역사회 감염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개학을 앞두고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 수송과 임시격리시설 마련 등을 위해 각 대학들과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또 코로나19와 관련한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정확한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히 전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전철·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방역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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