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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건강복지센터, 코로나 격리자 마음 살핀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2-19 09: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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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코로나19로 자가격리 됐던 시민들의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일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한 불안·우울감, 스트레스로 괴로워하는 자가격리·능동감시 대상자(격리해제자 포함) 등의 정신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코로나-19 심리상담 서비스’가 지난 7일부터 운영중이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촘촘하고,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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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전문 요원이 상담자의 상태(스트레스 정도 등)에 따라 전화 또는 대면(격리 해제 이후)으로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또 상담 과정에서 정신건강 상태 등을 평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위험군이라고 판단될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병원)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될 경우 상담 전문 요원을 확충하고 감염증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해서 상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스스로 격리돼 일상을 지낸 경우 불안·두통·무기력 등 일시적으로 감염증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계속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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