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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종 코로나 12명 모두 11일 ‘음성’ 판정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2-12 11:04 KRD7
#용인시 #코로나바이러스 #경전철 #도서관 #지역경제

12일 9시 기준 확진자 전무·68명 감시 중…58명 감시해제

NSP통신-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경전철 등 다중이용시설을 소독방역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경전철 등 다중이용시설을 소독방역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12명을 검사의뢰했는데 모두 음성 판정됐고 확진환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오전 9시 기준 68명을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거나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시는 또 12일 현재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감시해제된 사람은 모두 58명이라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감시하다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무관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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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관내 확진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3개 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의 임시휴관을 이어가고 있으며 용인어린이상상의숲도 2월 말까지 휴관키로 했다.

또 경전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차량 내부와 공용버스터미널이나 전 경전철 역사,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지속해서 방역소독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가 고조되면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 외식의 날을 비롯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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