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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총력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2-02 18:39 KRD7
#화성시청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확진자 #우한폐렴 #코로나사망자
NSP통신-2일 서철모 화성시장(왼쪽)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 브리핑을 받고 있다. (화성시)
2일 서철모 화성시장(왼쪽)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 브리핑을 받고 있다.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 인근도시인 수원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15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철모 화성시장이 선별진료소 등을 집중점검하며 확산 방지에 나섰다.

서 시장은 이날 오후 신종 코로나 선별진료소인 원광종합병원을 방문해 감염증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1일에는 임종철 부시장과 화성시의회가 화성중앙종합병원과 남양DS병원을 점검 했다.

현장에 나선 서 시장은 선별진료소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하며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보건당국의 매뉴얼에 따라 신속·정확하게 근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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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선별진료소로 화성시보건소,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원광종합병원, 남양DS병원 등 총 5곳을 운영하고 있다.

서 시장은 시민을 위협하는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화성시 관내 확진자가 있다는 내용이 담긴 공문서 양식의 가짜 뉴스를 경찰에 수사의뢰한 바 있다.

서 시장은 “화성시는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위기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며 “정보는 최대한 신속하게 공식 홍보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니 가짜 뉴스에 동요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시는 SNS, 홈페이지, CRM, 카카오톡, 미디어보드 등 모든 홍보채널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과 대응 현황을 알리고 있으며 가짜뉴스와 유언비어 대응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바이러스 대응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36만5000매와 손 세정제를 긴급 배부하기도 했다.

한편 2일 오후 2시 기준 화성시에 확진자는 없으며 유증상자 2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다. 능동감시자 34명에 대해서는 1:1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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