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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공포에 가까울정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는 호텔이 등장했다.

강릉 정동진에 위치한 썬크루즈호텔(리조트)는 자체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우한폐렴 예방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외국인 예약은 받지 않는다 ＂며"양해해달라 ＂고 공지했다.

썬크루즈는 국내 12번째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서울에서 KTX를 이용, 숙박한 것으로 알려져 방역과 소독을 마친 후 현재 임시 휴업중이다.

정동진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썬크루즈호텔은 최근 모 케이블방송의 유명 음악프로그램의 녹화장소로도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진 장소이기도 하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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