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10일 코스피(-0.14%)와 코스닥(-0.25%)는 상승과 하락이 엇갈렸다. 건설주는 전일 대비 0.95% 상승했다. 건설주는 84종목 가운데 39종목이 상승, 33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12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삼성엔지니어링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3.62%(1300원)상승한 3만7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금호건설도 전일 대비 3.45%(190원)상승해 569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대우건설도 전일 대비 2.85%(130원)상승한 4685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중 금호건설은 약 1303억원 규모 ‘춘천 만천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 2만864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의 아파트 543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도 전일 대비 1.50%(180원)상승한 1만2220원으로 장을 마쳤고 GS건설은 전일 대비 1.21%(170원)상승해 1만41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그 외 동부건설(+0.95%), HDC현대산업개발(+0.69%), DL건설(+0.17%)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대비 0.71%(120원)하락해 1만688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건설도 전일 대비 0.14%(50원)하락한 3만5600원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DL이앤씨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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