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1일 코스피(-1.83%)와 코스닥(-4.15%)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5.01%)도 하락했다. 상승주는 0개, 하락주는 31개였다. 여기에 장중 52주최저가들도 속출하며 힘을 쓰지 못했다.
특히 국내증시는 코스피(2192.07)의 경우 220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669.50)도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는 미국 증시의 폭락 영향과 더불어 원달러환율이 전거래일대비 상승한 탓이 컸다는 분석이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61% 오른 1435.2원 마감됐다.
오늘 게임주는 상승주가 하나도 없이 초토화된 가운데, 드래곤플라이의 하락률이 높았다. 드래곤플라이는 전일대비 9.17%(110원) 내려 1090원에 장을 마감했다. 드래곤플라이는 2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장중 52주최저가(1070원)를 보였다.
또 위메이드플레이(-8.79%) 룽투코리아(-8.28%)가 8%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고, 플레이위드(-7.96%) 액토즈소프트(-7.81%) 모비릭스(-7.49%)가 무려 7% 이상 하락했다.
여기에 데브시스터즈(-6.78%) 위메이드(-6.67%) 컴투스홀딩스(-6.52%) 미스터블루(-6.28%) 네오위즈홀딩스(-6.21%)가 6% 이상 하락했다.
게임대장주에서는 펄어비스(-7.10%) 크래프톤(-7.05%) 엔씨소프트(-3.72%) 카카오게임즈(-3.54%) 넷마블(-2.99%)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한편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드래곤플라이를 위시로 위메이드플레이(1만6300원) 룽투코리아(2725원) 플레이위드(5240원) 액토즈소프트(6260원) 펄어비스(4만1500원) 크래프톤(17만6500원) 위메이드(4만600원) 컴투스홀딩스(3만8500원) 네오위즈홀딩스(2만3100원) 넥슨게임즈(1만3100원) 웹젠(1만4000원) 엠게임(5580원) 미투젠(1만3450원) 카카오게임즈(3만7350원) 넷마블(4만7800원)이 장중 52주최저가를 기록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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