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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 사하라 파워탑 80주년 에디션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버튼 조작 하나로 손쉽게 루프를 작동하며 완전히 개방하는데 약 20초에 불과한 지프 랭글러 사하라 파워탑 80주년 에디션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와 함께 성능을 체크해 봤다.

지프 랭글러 사하라 파워탑 80주년 에디션 모델은 2.0리터(1995cc)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혁신적인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화로 최대출력 272마력(ps),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공인 복합연비는 9.0km/ℓ(도심 8.3km/ℓ, 고속도로 10.0km/ℓ)로 판매 가격은 6540만원이다.

◆연비체크

시승은 경기도 고양시를 출발해 전라북도 무주군 적성산성 등 일대를 왕복하는 총 730.9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장거리 여행을 통해 총 730.9km를 17시간 46분 동안 시승한 결과 지프 랭글러 사하라 파워탑 80주년 에디션 모델의 실제연비는 놀랍게도 11.74km/ℓ(8.5km/100ℓ)를 기록했다.

총 730.9km를 17시간 46분 동안 시승한 결과 지프 랭글러 사하라 파워탑 80주년 에디션 모델의 실제연비 11.74km/ℓ(8.5km/100ℓ) 기록 (강은태 기자)

전라북도 무주군 적성산 정상 분지인 해발 약 800지점에 조성돼 있는 양수발전소와 덕유산 자락의 구불구불한 지방 험로를 약 100km 정도 포함한 시승인데도 불구하고 공인 복합연비 9.0km/ℓ 능가하는 실제연비 11.74km/ℓ의 기록은 지프의 2.0리터(1995cc)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의 우수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성능 체크

지프 랭글러 사하라 파워탑 80주년 에디션 모델은 버튼 조작 하나로 손쉽게 작동하며 루프를 완전히 개방하는데 약 20초다. 그리고 후방 쿼터 윈도우 또한 손쉽게 탈착이 가능합니다.

또 최신 Uconnect® 내비게이션은 8.4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적시적소에 필요한 정보를 보여주며 내비게이션부터 차량 제어, Apple CarPlay 서포트 뿐만 아니라 Android Auto 까지 지원해 주행 시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고 안전하게 스마트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풀 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장치와 자동 변속기가 탑재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지프 랭글러 사하라 파워탑 80주년 에디션 시승에선 75여 가지의 안전 및 보안 기능을 기본·옵션으로 제공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운전자와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켜줘 자신감 넘치는 주행과 안전한 운전을 즐길 수 있었다.

지프 랭글러 사하라 파워탑 80주년 에디션 (강은태 기자)

한편 시승 이후 여행에 동반한 3명의 탑승자 모두는 이전 지프 랭글러 모델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의미의 “좋았다”는 말을 남기며 지프가 주는 모험에 대한 이야기를 벌써 몹시 그리워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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