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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혼돈 뛰어넘는 비약적 발전, 기아차 K9 ‘퀀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1-19 09: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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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천안 한옥펜션 앞 마당에 주차중인 기아차 K9 퀀텀 (강은태 기자)
천안 한옥펜션 앞 마당에 주차중인 기아차 K9 ‘퀀텀’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혼돈의 환경을 뛰어넘는 ‘비약적 발전’이라는 의미로 지난해 겨울 출시돼 국내 초대형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흔들고 있는 5000cc급 기아차 K9 퀀텀 시승을 통해 그 성능에 대한 진실을 확인해 봤다.

기아차 K9 퀀텀은 V8 타우 5.0 GDI 엔진, 배기량 5038cc로 최고출력 425마력(ps), 최대토크 52.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춰 차급에 어울리는 최고의 주행성능을 구현한다.

◆연비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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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은 지난 14일 서울 시청을 출발 고양시를 경유한 후 다시 서울 이태원을 거쳐 올림픽 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천안시 목천읍 소재 천안 한옥펜션까지의 왕복 구간 357.2km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총 주행시간은 10시간 3분이었다. 평균 38km/h의 속도로 357.2km 구간을 시승한 후 기아차 K9 ‘퀀텀’의 실제 복합 연비는 8.0km/ℓ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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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0시간 3분, 평균 38km/h의 속도로 357.2km 구간을 시승한 후 기아차 K9 퀀텀의 실제 복합 연비는 8.0km/ℓ 표시 (강은태 기자)
10시간 3분, 평균 38km/h의 속도로 357.2km 구간을 시승한 후 기아차 K9 ‘퀀텀’의 실제 복합 연비는 8.0km/ℓ 표시 (강은태 기자)

지난 14일 서울 도심의 민주노총 행사로 인한 극심한 차량 정체와 고속도로 정체와 같은 최악의 교통 상황을 경험 하고도 기아차 K9 ‘퀀텀’의 공인 복합연비 7.6km/ℓ보다 0.4km/ℓ 더 높은 실제 복합 연비는 8.0km/ℓ는 일단 합격점이다.

◆내·외장 디자인 체크

NSP통신-천안 한옥펜션 앞 마당에 주차중인 기아차 K9 퀀텀 (강은태 기자)
천안 한옥펜션 앞 마당에 주차중인 기아차 K9 ‘퀀텀’ (강은태 기자)

더 뉴 K9의 외관 디자인 중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 가로바 형태에서 크롬 재질이 보강된 메쉬(다이아몬드형) 형태로 변화시켜 최상의 고급감과 웅장함을 구현했다.

또 측면부는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을 신규 적용해 대형 차급에 걸맞은 품격을 완성했으며 18·19인치 휠 모두 별 모양의 반광 크롬 휠캡을 적용해 디테일한 고급감을 연출했다.

특히 후면부는 리어 램프와 범퍼 디자인을 보다 모던하고 와이드하게 변경하는 동시에 트렁크 부위의 크롬 가니쉬를 좌우로 연장해 기존보다 웅장함을 극대화해 탑승하고 있는 누구나 K9 ‘퀀텀’과 같이 비약적 발전을 경험한 성공한 사람 같다는 느낌을 선사했다.

NSP통신-천안 한옥펜션 앞 마당에 주차중인 기아차 K9 퀀텀 (강은태 기자)
천안 한옥펜션 앞 마당에 주차중인 기아차 K9 ‘퀀텀’ (강은태 기자)

한편, 357.2km 시승 내내 K9 ‘퀀텀’에 동승한 시승 동의자들은 입에 침이 마르지 않을 정도의 평안함과 중후함 정숙성 및 최첨단 기능을 탑재한 기아차 K9 ‘퀀텀’의 비약적 발전에 대해 저마다 한 마디 씩 ‘최고’를 언급해 최근 세계의 명차들과의 경쟁을 선언한 현대·기아차의 비약적인 기술 혁신에 자신감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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