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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교육부장관기 전국시·도교육청 야구대회에서 4강을 차지한 광주시교육청 교직원 야구단. (광주시교육청)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직원들로 구성된 야구동호회 ‘슬러거스’(단장 양주승· 감독 안형관)가 지난 13~14일 강원도 춘천 의암야구장, 모터파크야구장에서 열린 제3회 교육부장관기 전국시·도교육청 야구대회에서 4강을 차지했다.

전국 시·도교육청 야구대회 조직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야구대회는 광주시교육청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소속 동호회 회원들이 각 지역교육청을 대표해 참가, 실력을 겨뤘다.

지난 2012년 강진군수배 전국야구대회 3위에 입상하는 등 그동안 꾸준한 성과를 만들어왔던 시교육청 야구동호회(이하 시교육청야구단)는 이번 대회에서 집중력과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전국대회 4강의 쾌거를 이뤄내며 시교육청의 위상을 드높이고, 명실상부한 명문클럽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양주승 시교육청 야구단 단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열심히 훈련한 결과다”며"앞으로도 일과 운동을 병행해 건전하고 활기찬 동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 야구단은 지난 2009년 창단돼 시교육청 소속 지방행정직, 교사 등으로 이뤄진 순수 아마추어팀으로, 현재 23명의 회원이 광주직장인야구리그에서 활동 중이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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