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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체육중학교(교장 김성남)가 지난 달 28일 올 해 마지막 전국 대회로 개최된 CBS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해 열린 7개의 여자배구 전국대회 가운데 5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3일 광주체육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배구대회 우승으로 올 해 전국대회 5관왕에 오른 광주체육중 여자 배구부는 김성남 교장, 김일성 감독, 이태성 코치와 15명의 선수들이 힘을 합쳐 전국 최강의 자리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일성 감독은 “우리 배구부는 1,2,3학년 모두가 고른 전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선수들이 이번 우승의 기쁨을 뒤로한 채 내년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등 내년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돌입해 열심히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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