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폭스바겐 콤팩트 SUV ′티구안′ 떴다

NSP통신, 하영선, 2008-07-02 18:35 KRD1
#BMWX3 #폭스바겐코리아 #keyword3 #티구안 #콤팩트SUV

판매가격은 4170만~4520만원

NSP통신

(DIP통신) = 출시 이전부터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아왔던 폭스바겐의 콤팩트 SUV ‘티구안’이 국내서 소개됐다.

폭스바겐코리아(대표 박동훈)는 2일 폭스바겐의 콤팩트 SUV 차량인 ‘티구안(Tiguan)’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이날 출시된 티구안은 배기량 2000cc급 140마력 TDI 모델과 200마력 TSI 모델 등 디젤 및 가솔린 2개 모델을 동시에 선보였다.

G03-8236672469

타이거(Tiger)와 이구아나(Iguana)의 합성어인 티구안은 강력한 파워와 민첩함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현재 독일에서 주문 후 11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에서 선보인 티구안은 ‘스포츠 & 스타일’ 버전으로, 폭스바겐의 최신 4모션(4Motion) 4륜구동 시스템과 팁트로닉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된 것도 특징이다.

파크 어시스트는 일렬 주차 시 버튼을 누르면 티구안에 장착된 센서가 공간을 스스로 감지해 주차 가능 여부를 알려주며,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면 운전자는 차량이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는 동안 변속기와 액셀러레이터, 브레이크 페달만 조작해 주면 된다.

티구안은 총 2개의 터보 엔진 버전으로 선보이는데, 최첨단 피에조 인젝터가 장착된 2.0 TDI 엔진은 4기통 커먼레일 엔진으로, 한층 향상된 파워와 더욱 개선된 정숙성과 연비효율성이 뛰어나다.

최고출력 140마력(4200rpm)에, 중저속 엔진회전 영역에서 최대토크 32.6kg.m(1,750~2,500rpm)를 발휘해 오프로드와 도심에서의 안정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폭스바겐의 차세대 커먼레인 디젤 엔진은 오는 2009년부터 발효될 예정인 유로 5 배기가스 기준을 이미 만족시킬 정도로 친환경적이다. 유로 5 배기 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면 대기중의 오염된 공기를 오히려 순화시킬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티구안은 콤팩트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티구안 2.0 TDI 모델이 4170만원, 티구안 2.0 TSI 모델이 4520만원이다.

DIP통신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