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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관내 어린이들이 풍선아트를 배우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사교육비 절감 및 건전한 취미생활 개발을 위해 여름 방학을 맞은 드림 스타트 아동과 가족 350여 명이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1일까지 3주간 다양한 강좌와 캠프 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강좌 7종과 캠프 3종으로 이뤄졌으며, 강좌는 과학적이고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워줄 로봇교실을 비롯해 취미생활을 위한 댄스스포츠, 영화교실, 연극교실, 배드민턴교실, 풍선아트, 오케스트라 등으로 진행된다.

또 캠프는 물놀이체험, 가족캠프, 숲힐링캠프 등으로 꾸려져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가족애를 쌓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오는 7일 여성회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영양교육 및 요리교실’을 개최해 건강요리를 만들어 보고 식중독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장성군)

◆장성군

△ 장성으로 귀농해 인생 2막 설계하세요

장성군에 귀농인들의 친목 도모 및 예비 귀농인들을 도와주기 위한 작은 사랑방이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날 농업인회관에서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한 귀농인협의회 임원 및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협의회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2012년에 결성된 군 귀농인협의회는 회원 간 귀농에 따른 농업기술과 경험 등을 교환하고,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귀농상담과 토지 및 주택 현황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사무실 개소로 지금껏 별도의 사무실이 없어 적극적인 활동에 다소 제약을 받았던데서 벗어나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의 주력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동철 군 귀농인협의회장은 “회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며 “장성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후배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선배로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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