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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지멘스(자동화사업본부장 은민수 부사장)는 자사의 러기드 산업용PC 제품군 메인보드에 프로피넷(Profinet) 인터페이스를 장착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지멘스는 이번 메인보드에 통합된 프로피넷 인터페이스를 통해 통신 태스크의 PC 프로세서 부하를 줄여 자사 PC 성능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프로피넷은 자동화 시스템이 채택된 공장이나 제조 현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통신 규격으로, 각 공정과 작업 단계별로 자동화 시스템을 원활히 운용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에 출시한 3포트 스위치를 갖춘 산업용PC 프로피넷은 동시성 실시간 성능을 갖춰 지멘스 PC를 프로피넷 네트워크에 통합한다. 또한 실시간 IT 통신을 같은 시간에 TCP/IP를 통해 한 회선에서 처리할 수 있고 표준 윈도 인터페이스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디바이스의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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