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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아크로니스는 리눅스 OS 및 솔루션 공급 전문업체인 락플레이스와 자사 리눅스 OS 기반 백업복구 솔루션에 대한 국내 총판계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OS 시스템 백업 복구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영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크로니스는 백업 복구 관련 기술과 솔루션 등을 락플레이스에 공급하고, 락플레이스는 자사 유통망 및 영업력을 활용해 시장 공략에 집중하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아크로니스는 파일 및 시스템 디스크 이미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를 비롯해 자사 리눅스 기반의 주요 제품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신규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락플레이스는 리눅스 서버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국내 백업복구 솔루션 시장 진출에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사의 주된 계약내용에는 ▲공공·금융·통신·제조 부문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구축에 대한 사업 협력 ▲양사의 기존 고객사의 리눅스 백업 및 복구 시스템 확장 및 신규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사업 협력 ▲리눅스 기반 시스템 확장 사업 기회 공동 발굴 등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서동식 락플레이스 사장은 “이번 아크로니스와의 총판 계약으로 국내 리눅스 기반 백업 복구 솔루션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리눅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요구에 맞는 최고의 솔루션 모델 개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우 아크로니스 한국담당 컨트리매니저는 “이번 락플레이스의 총판 영입을 계기로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등 자사 제품들의 우수한 제품력과 총판의 영업력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 발굴에 적극 나서 올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크로니스는 락플레이스 영입으로 기존 ▲단군소프트 ▲소프트엔조이 ▲클래러스 ▲위프로소프트 등과 함께 5대 총판 체계를 갖추게 됐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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