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안녕하십니까

7월 24일 주요뉴스브리핑입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명의도용 대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면 신용정보 조회중지를 금융기관에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교육부가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검.인정 교과서에 대해 가격 상한제 도입을 추진합니다.

정부가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 임금 일부를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연기자 겸 가수 유채영 씨가 오늘 오전 8시 위암으로 별세했습니다.


[뉴스1] 경제 개인정보 유출 확인때 신용정보 조회중지 신청 가능
금융감독원은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하거나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고객이 신용정보조회중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나이스평가정보와 코리아크레딧뷰로, 서울신용평가정보 등 3개 신용조회회사가 내일부터 무료로 제공합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금융사에서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한 경우 해당 금융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이 신용조회회사에 신청할 수 있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규 금융거래 개시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신용조회가 30일간 중지됩니다.


[뉴스2] 정치 교육부, 교과서 가격상한제 도입 추진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 일본에서 가격상한제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 제도를 우리나라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내용의 정책연구를 발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서 가격 상한제는 학교급별.학년별.과목별로 가격의 상한선을 두고 그 범위 안에서 교과서를 개발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교육부는 또 예체능 등 일부 교과에 대해 교육청이나 학교가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빌려주고 해당 학년이 끝나면 교과서를 반납하는 '교과서 대여제' 도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3] 정치 고용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하면 임금 지원
정부가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 임금 일부를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의 경제활성화 방안을 오는 10월까지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소.중견기업 파견 근로자를 사용자가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거나 파견 사업주가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임금 일부를 지원하고, 근로계약 기간이 2년 이내인 기존 시간제 근로자를 무기 계약직이나 정규직으로 전환할 때도 임금 일부를 지원하게 됩니다.


[뉴스4] 문화 ‘위암 투병’ 가수 유채영 씨 오늘 오전 별세
연기자 겸 가수 유채영 씨가 오늘 오전 8시 위암으로 별세했습니다.

유채영 씨의 소속사는 오늘 유 씨가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투병했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언은 없었고 생을 마감한 고인의 생전 밝았던 모습을 오래 기억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7월 24일 주요뉴스브리핑 허아영이었습니다.

[촬영/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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