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의 ‘동기식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PLM(제품수명주기관리)제품들이 국내에 소개됐다.

지멘스PLM은 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지멘스 PLM 데이 2008’을 통해 동기식 기술이 적용된 ‘솔리드 엣지’와 ‘NX6’, ‘벨로시티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날 발표된 동기식 기술이 적용된 ‘솔리드 엣지’는 매우 유연한 디자인과 최고 속도 및 정확한 조절과 측정을 통해 다이렉트 모델링의 속도와 유연성을 통합하고 있는 SMB 솔루션이다.

‘NX6’ 역시 동기식 기술과 동일한 계층의 기술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유연성’, ‘강력한 성능’, ‘조화’, ‘생산성’ 부문의 4대 혁신 기능이 강화돼 공정 상에서 손쉬운 CAD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벨로시티 시리즈의 경우 신규 제품군에는 ‘팀센터 익스프레스 버전4’와 ‘캠 익스프레스 버전6’, ‘피맵’ 등이 포함돼 있으며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권경렬 한국지멘스PLM소프트웨어 지사장은 “이번 신기술과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PLM 혁신 구현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PLM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의 ‘동기식 기술’은 동기식 기술은 제품 모델에 내재된 현재의 지오메트리 구속조건을 실시간으로 검색해 사용자가 추가한 지오메트리 구속조건과 결합시켜 전체 이력을 재생할 필요없이 새로운 지오메트리를 생성하거나 편집할 수 있는 기술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