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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남원 양파 첫 해외 수출길 ‘경사’···올해 총 900톤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6-26 14:34 KRD7
#남원 #남원양파 #해외수출
NSP통신-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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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북 남원시의 소득작목 중 하나인 ‘남원 양파’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남원농협 육묘장에서 공동선별을 통해 26일 대만으로 48톤을 첫 수출선적을 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생산면적 확대와 온난한 기후로 인해 양파가 과잉 생산돼 낮은 가격과 일부 폐기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남원시와 남원시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양파 가격하락을 예상하고 올 초부터 지속적으로 국내외바이어와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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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올해 86농가에서 생산한 900여톤을 7월말까지 대만으로 수출할 계획이며 가공용 양파 200여톤을 관내 가공식품 제조업체에 납품하기로 협의 중에 있어 농가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NSP통신-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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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양파를 비롯한 파프리카, 배, 포도, 멜론 등 농산물 수출확대와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 2억67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대형유통매장 판촉행사 실시 등 올해 수출목표 2500만불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 추진 지원할 계획이다.

과잉 생산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민관이 적극 나서 돌파구를 마련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NSP통신-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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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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