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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베트남 위생매립장 준공

NSP통신, 안민지 기자, 2014-06-20 15: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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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20일 베트남 닌빈성 현지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지원한 ‘닌빈 고체폐기물 위생매립장’ 준공식을 열었다.

한국 정부는 수은을 통해 매립장 건설을 위해 총 사업비 2600만 달러 중 2100만 달러를 EDCF 차관으로 지원했다.

닌빈 고체폐기물 위생매립장 건설사업은 베트남 닌빈성에 한국의 쓰레기 처리기술을 적용해 신규 위생 매립장과 일 200톤 처리규모의 퇴비화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번 위생 매립장의 완공으로 토양 및 수질·대기오염을 방지해 자연환경 보존과 주민들의 보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퇴비화 처리시설로 쓰레기를 발효해 만든 비료를 주변 농가에 공급해 지역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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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에는 부이 번 탕(Bui Van Thang) 베트남 닌빈성 인민위원장과 재무부, 기획투자부 등 베트남 정부 주요 관계자 및 전대주 주베트남 대사, 김영석 수은 하노이사무소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수은은 현재까지 베트남에 총 49개 사업에 19억달러를 지원했다. 이중 환경 분야 사업은 14건에 3억2300만달러로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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