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고재경 예비후보 “순천·곡성 보궐선거, 지역여론 심상치 않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6-19 20:05 KRD7
#순천시 #곡성군
NSP통신- (고재경 후보측)
(고재경 후보측)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오는 7월 30일 치러질 보궐선거에 대한 곡성 군민의 민심이 심상치 않다.

지난 18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2일차 선거운동에 돌입한 고재경 후보(새정치민주연합)는 19일 곡성 옥과전통시장에서 선거운동을 이어 갔다.

시장에서 만난 한 군민은 “새누리당 후보로 거론되는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에 대한 곡성군민의 기대가 우려할 만하다”고 전했다.

G03-8236672469

곡성군민들은 이번에는 곡성출신 정치인을 한번 키워보자는 정서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이정현 전 수석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지역을 발전시켜보자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

이런 곡성의 민심은 순천과 곡성 선거구에서 ‘곡성은 해도 안된다’는 소외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고재경 예비후보는 “이번 순천·곡성 보궐선거는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이정현 전 수석은 지역의 큰 인물이기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의 심복으로 이 전 수석에 대한 지지는 박근혜 정권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재경 예비후보는 곡성의 심상치 않은 여론은 “이번에도 민심에 반하는 후보가 공천될 경우 필패”임을 경고하는 것이며 “박근혜 정권에 맞서 가장 잘 싸울 수 있는 젊고 개혁적인 새인물이 공천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