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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수은 아시아-중동 콘퍼런스 2014’ 진행

NSP통신, 안민지 기자, 2014-06-11 13:57 KRD7
#아시아 #중동 #플랜트 #이덕훈 #베트남

(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주요 플랜트 발주처를 초청해 ‘수은 아시아-중동 콘퍼런스 2014(Korea Eximbank Asia & Middle East Conference 2014)’를 진행했다.

‘아시아·중동과의 협력영역 확장(Expanding the Frontiers of Cooperation)’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우디 전력공사(SEC) 등 아시아·중동지역의 10개 핵심 발주처 고위인사 30여 명과 글로벌투자은행(IB), 국내외 주요기업 임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는 베트남, 중국, 몽골 등 한국 기업의 최대 수주지역으로 부상한 아시아지역의 몽골 철도회사, 베트남 교통부 및 산하기관, 베트남 석유공사, 베트남 전력공사,중국 민생 리스회사 등 발주처들이 다수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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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중동지역은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의 무역거래 규모면에선 각각 50.7%와 14.7%를, 해외 건설 수주액에선 42.3%와 40.1%를 차지했다.

수은은 2012년부터 두 번에 걸쳐 중동·아프리카 지역 발주처를 한국으로 초청해 ‘수은-MENA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중동·중남미·동남아 통합마케팅 등을 실시했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콘퍼런스는 아시아 및 중동지역 핵심 발주처들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변화하는 해외 수주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수은은 해외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으로 발주처와 참여기업의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함은 물론 이를 통해 지분투자 등 새로운 임무를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펼쳐진 콘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은 아시아 및 중동지역에서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기회와 프로젝트 시장 동향을 집중 논의했다.

지야드 모하메드 알시하(Mr. Ziyad Mohammed Al Shiha) 사우디전력공사(SEC) 대표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콘퍼런스는 아시아 세션, 중동 세션, 프로젝트 시장 전망 세션 등 총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콘퍼런스와 별도로 해외 핵심 발주처와 국내 건설·플랜트기업 2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총 45건의 일대일 상담(One-on-One Meeting) 및 고위급 개별 면담이 이뤄졌다.

한편 이 행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지야드 모하메드 알시하 사우디전력공사(SEC) 사장, 쫑 떤 비엔 베트남 교통부 차관 및 밭싸이한 푸르쌈보 몽골철도공사(MTZ) 사장 등과의 연쇄면담을 통해 기관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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