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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호반건설(대표 전중규)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A14블록(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봉리)에 위치하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 더클래스’(이하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 2차)의 견본주택을 13일 오픈(예정)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10층~20층), 총 13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98㎡A 628가구, △98㎡B 55가구, △111㎡ 204가구 총 887가구 중대형으로 이뤄졌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총 1만7000여 세대의 10%에 해당하는 1600여 세대만 85㎡초과 대형 상품이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 2차는 단지 북측으로는 현풍천, 북서측으로는 비슬구천공원, 남서측으로는 어린이 공원이 연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이 예상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하고 단지의 93%를 소비자 선호도 높은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최초의 중대형 단지답게 4베이 설계(98㎡B 제외), 가변형 벽체 적용 등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 가구 배치, 팬트리 및 수납장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특히 111㎡의 침실에는 대형 시스템 선반이 설치돼 풍부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수목과 수경시설이 조화롭게 구성된 달빛연못 가든, 바닥분수와 어우러진 커뮤니티 가든이 설치된다. 선큰과 연계된 커뮤니티 시설에는 입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휘트니스 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탁구장이 설치되고, 키즈 클럽, 맘스 카페, 대규모 주민회의실 등 부모와 자녀, 입주민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공간들도 마련된다.

특히 별동의 도서관(독서실 및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 자녀들의 교육을 돕는다.

대구 테크노폴리스는 포산고, 계명대 및 경북대 대학원도 들어설 예정으로 계획 중인 교육, 연구시설이 모두 조성되면 연구 및 교육중심의 복합도시가 될 전망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8월이며 견본주택은 대구 수목원 입구(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마련된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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