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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기업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 교육

NSP통신, 안민지 기자, 2014-05-29 16: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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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29일 ‘중소·중견기업의 EDCF/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공동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국제조달시장에 관심있는 80여개 중소·중견기업의 13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입찰서류 작성, 기관별 지원제도 설명, 업무 노하우 등 실무 교육을 받았다.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실무자인 서정화 수은 팀장은 EDCF 사업타당성 용역(F/S)을 비롯해 컨설턴트, 사업자 입찰 등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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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미자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동티모르 소장(경희대 국제대학원 객원 교수)도 강의에 나서 ADB 입찰참여 방법 및 제안서 작성시 유의사항 등 수주에 필수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수은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중소·중견기업의 EDCF/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공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EDCF의 해외원조사업이나 ADB 등 다자개발은행(MDB)의 국제조달시장에 진출하는 사례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국제개발기구의 재원으로 지원하는 국제조달시장은 회원국에게 완전 개방된 시장이다.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ADB 및 World Bank 등 주요 국제개발기구가 발주하는 조달시장(컨설팅, 시공 및 기자재 분야)에 관심을 갖는 이유다.

최근 5년간 400억달러에 달하는 ADB 조달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수주 규모는 약 24억달러 수준이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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