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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24일 강운태-이용섭 단일화 여론조사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본선에서 확실히 이길 수 있는 후보로 강운태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에게 약속드린대로 단일화 방식 협상에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의 중단없는 발전을 이루고 시민을 모독한 낙하산 밀실야합공천을 심판해 광주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반드시 저 강운태를 지지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강 후보는 “단일화의 목적은 안철수 낙점공천으로 후보가 된 윤장현 후보를 큰 표차로 이기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동안 경쟁력이 입증된 강운태가 반드시 시민여러분의 지지를 받아 광주의 명예혁명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강 후보는 일주일 만에 또 광주를 방문한 안철수 대표를 겨냥해 “궤변으로 밀실야합공천을 덮으려 하지 말고 오늘 중으로 강운태-이용섭-안철수-윤장현 4인 공개토론에 응하라”고 요구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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