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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오는 6월4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에 광양시장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을 치뤘던 강춘석 예비 후보 등이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이번 선거에 광양시장에 출마 했다 사퇴한 이서기 전 시의원, 경선과정에 불만을 품고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김현옥 전 광양시장 후보, 남기호 전 도의원, 안차진 전 광영동 상공인연합회장 등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강춘석 전 예비후보는 “경선과정에서 깨끗이 승복한다”면서 “타 후보들의 불공정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김재무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4년 국가공무원의 경험으로 좋은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며 “위기의 광양을 일으켜 세우고 미래를 준비해 나갈 적임자로 김재무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강 선대위원장은 또 김 후보는 “다양한 행정 경험과 난관을 돌파하는 추진력과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인맥과 힘도 가지고 있다”며 “광양경제의 비전과 희망을 만들어 나갈 적임자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강 위원은 “김재무 후보가 반드시 압승해 위기의 광양을 일으켜 세울 수 있도록 존경하는 광양 시민 여러분의 참된 결단과 올바른 선택을 해 줄 것”을 호소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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