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한글라스(대표 이용성)가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학교 전용 유리를 내놨다.
학교 전용 유리는 단열 성능이 강화된 한글라스의 로이유리 제품인 ‘플래니썸 HAN’에 학교 안전을 위한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 제품.
여기에 학교의 환경에 맞춰 단열성, 차음성 등을 강화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학교 전용 유리는 ▲단열성을 강화한 로이유리 ▲단열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로이접합유리 ▲단열성, 안전성, 차음성을 모두 강화한 차음접합 로이유리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한글라스의 학교 전용 유리는 면학 환경을 위한 내구성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 해 12월 입법 예고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앞으로 얇은 유리창의 경우 파손 시 유리파편에 의한 부상을 막고자 필름을 붙이는 등의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하지만 필름을 부착하는 경우에는 열파손의 우려가 있고, 파손 시 창틀에서 유리가 통째로 떨어져나가 더 큰 안전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등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접합유리를 사용한 한글라스의 학교 전용 유리는 유리 자체가 접합이 돼 있어 안전성 및 장기적인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
한글라스 관계자는 “학교를 위한 제품은 무엇보다도 안전성이 가장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한글라스의 학교용 유리는 학습 환경에 최적화된 안전성은 물론 에너지 절감, 차음성,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두 갖춘 만큼 향후 학교 건물용 유리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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